기말고사 공부 근황
사회
- 백지: 0.7단원/4단원
- 문만: 1단원/4단원
여서 내가 공부계획을 어김을 알 수 있는데, 원래 백지 -> 문만 순서로 해야 할 걸 백지가 싫어서 문만을 좀 더 했다.과학
- 백지: 0.7단원/3단원
저번에 사회 한단원, 도덕 두 중단원 백지와 문만을 주말 안에 끝내겠다 한 거 기억하나. 다음 이번 주 주말까지 사회 또 한단원, 도덕 또 두 중단원 백지와 문만을 하려 했는데 (그게 끝나면 기술, 가정 이렇게 할 계획이었다)... 사회는 이제 한단원 백지와 문만이 끝나가고 도덕은 손도 안 댔다. 그래도 과학 한 단원 백지를 했다. (계획 밖이긴 했었으나 그게 맞는 거다. 왜냐면 이번 주가 기말고사 3주 전, 과학 시험범위가 세 단원이니 한 주에 한 단원을 해야 시험 전까지 다 끝낸다)
핑계는, 일단 백지가 생각보다 매우 오래걸렸고 날별로 정리하면
- 토요일: 아침에 사회 백지를 2차시 (총 3차시)까지 했는데 점심에 운동할 겸 밖에 나갔다. 근데 정신 차리니 오후 9시, 백지테스트 본 걸 손보기 시작했는데 1차시를 약 2/3정도 끝냈다.
- 일요일: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했는데 노트북을 써서 그런지 자꾸 목이 아팠고 갈수록 distraction이 많아져 오후 5시쯤 포기를 선언하고 유튜브? 챗지피티?를 했다. 엄마랑 산책했는데 엄마가 인공어를 만드는 게 언어학 공부나 언어 공부와는 다른 어떤 쓸모가 있냐 물었고 언어학자들은 연구하는 언어를 할 줄 모르는데 어케 언어를 연구할 수 있냐, 문화적 지식이나 뉘앙스도 모를 텐데 뭐 그런 얘기를 했다. 언어학의 연구 범위나 방법 이런 걸 별로 많이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 (밈으로 언어학을 입덕했고 이론언어학을 배우거나 하는 게 아니고 문화, 콘랭잉 이런 데서 간접접근을 해서) 참 재밌는 주제 같다. 일단 '언어학은 논증이다'라고 한 언어학하고 있네님 말이 큰 힌트 같다. 난 이번 주 '00는 논증이다'라는 말을 매우 즐겨 사용했다.
- 월요일: 과학 수업에 멘붕이 와서 집에 들어온 순간 전제와 인과관계 이런 걸 쭉 정리했고 내가 헷갈리는 점을 질문으로 구체화해서 인강, 인터넷 커뮤니티에 검색을 시도했다. 근데 안 나와서 챗지피티에게 물어봤고 학습모드가 너무 유용하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. 팩트체크는 과학쌤과 친구에게 했다... 잠만 고체 액체 기체 정의는 팩트체크를 안했네?
- 화요일: 수요일이 기술 수행임을 깨닫고 많은 미룸 후 (대체 벼리가 뭘 했었지?) 내용 정리 & 암기 모드에 돌입했다. 기술시간에 집중을 안 한게 넘 후회됐었고 이 수행이 아니었음 한참 뒤에 기술 공부를 시작했을 텐데 기술을 내가 벼락치기 할 수 없고 가장 기본적인 용어조차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. 수행아 고맙다. 문제는 이 수행 범위가 아닌 기술 기말 범위가 존재한다는 사실 글고 그 부분이 내가 제일 이해 못한 부분이란 사실 ㅋㅋㅋ. 기술 공부 시작한 김에 같이 공부할까.
- 수요일: 이날 내 머리속 콘랭어가 살아났는지 '콘랭을 만들어!!!'를 학교에서 외쳤다. 내 콘랭 뤼톡은 (랜덤팩트: 뤼톡에서 그 '뤼'는 발음이 [ly]고 나는 '뤼'말고 '류'를 [ly]로 발음할 때가 더 많다. 근데 쨌든 그 ly가 '뤼'라는 내 별명에서 왔기에 한글로 표기할 때 글케 쓴다) 문법이 매우 미비하기에 문법을 만들고 싶었으나 그곳은 학교였고 내 인벤토리에 뤼톡 관련된 건 공책밖에 없는 상황, 글고 그 공책은 문법이고 나발이고 심지어 문장을 만들려면 꼭 필요한 조사까지 없었다. 나는 조사를 외우고 다니지 않기에 결국 문법은커녕 제대로 된 문장 하나도 못 만들어봤고 단어나 엄청 만들었다. 그러고보니 다음주가 lexember이다. 인공어 덕질 시작 이후 첫 lexember인데 나도 참여해야쥐 ㅋㅋㅋ. 이 블로그에 인공어 포스트가 늘어나길 바라며 ㅋㅋㅋ
쨌든, 이날은 전체 주에서 유일하게 2과목을 공부한 날이다. 월욜에 쓴 과학 노트를 학교 쌤과 친구에게 점검받고 (과학 교과서에 있는 입자 그림이 열팽창을 고려 안한걸 모르고 친구가 그걸 말하기 전까지 그림을 이해하기 위해 힘든 시간을 보냈었다 ㅋㅋㅋ) 그 단원을 새로 작성했다. 근데 그게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(사실 좀 빼먹은 게 많다) 사회 문만을 했다. - 목요일: 정말로 공부가 안되는 날이었다. 근데 필기와 풀이쓰기 (특히 수학) 글고 수업 요약노트 쓰기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았고 수업 요약노트를 끝까지(라고 생각했지만 또 빼놓은 게 있었다 그래도 저번보다는 적었으니 쓴게 어디냐) 썼다. 쓰고 나니 더 이상 노트북으로 할게 없어 걍 유튜브나 봤다. 그러다 내가 쓸데없는 짓을 함을 인지하고 노트북을 치워 수학 문제를 풀려 했는데 생각해 보니 수학 문제를 막 풀기보다는 단원별로 뭘 조심해야 하는지 정리하고 개념도 함 더 보고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하 거 아니겠냐 하는 생각이 들었다. 그래서 단원별로 주의할 점을 적으려 했는데 엄마가 다이소에 한다고 했고 나도 다이소에서 펜을 사야 했기에 걍 다이소에 가고 꿈나라로 칼퇴했다.
자 이제 그러면 저번에 못썼다는 그 수학 요점을 정리해야 할 거 아니가. (계속 문장을 -다로 끝내다 보면 경상도 사투리가 되어버린다) 시험범위는 크게 대단원 3개 즉 평면도형, 입체도형, 통계다.
- 평면도형: 가장 익숙한 단원이라 문제는 잘 풀 수 있지만, 개념보다는 유형별 문제풀이를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문제풀이를 개념과 연결시키는 연습을 하자. 즉
- 개념 복습하기 (백지테스트 혹은 증명)
- 심화문제 혹은 익숙하지 않은 유형의 문제를 풀며 개념이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논리적으로 설명하기
- 입체도형: 통계와 함께 익숙하지 않은 단원이다. 문제풀이를 위해선 특히 기둥, 뿔, 각뿔대, 정다면체의 모서리, 면, 꼭짓점 개수 공식을 쉽게 불러와야 하고 부피나 겉넓이 구할 때 계산실수에 유의해야 한다. 특히 뿔 부피에서 1/3 곱하는 걸 까먹거나 반구에서 1/2 (다른 숫자는 잘 처리하는데 유독 1/2가 들어가면 잘 놓친다) 곱하는 걸 까먹지 않도록 하자. 근데 딴것도 다 쉽게 계산실수 나오니 걍 풀이를 쓰자 제발. 부피 공식 유도과정이 적분이랑 연계된다 하니 문제풀이에는 지장이 없어도 기억해 놓자. 공부할 게 많아 시험기간에 부담스러우면 시험 끝나고라도 복습하자.
- 통계: 그동안 까먹고 있었지만 중학교에서 많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내가 개념을 잘 모르는 부분이다. 개념을 알자 특히 변량 정의를. 문제풀이에서 젤 힘든 건 계산이니 계산실수 좀 그만하고.
마지막으로 시험 대비를 위한 주별 계획이다.
11/28~11/30
- 사회: 아메리카, 오세아니아 백지 & 문만
- 도덕: II-3, III-1 문만 & 백지
- 과학: 4단원 백지 마무리, 교과서 문제풀이 (시간 남으면 문만)
(계획이 비현실적이나 오늘부터 시작하면 좀 나을지도 글고 별수 없다)
12/1~12/712/8~12/13
- 사회: 정치과정과 시민 참여 백지 & 문만
- 도덕: 본 진도 문만 & 백지
- 과학: 7단원 개념정리 & 백지, 교과서 문제풀이 (시간 남으면 문만)
- 가정: 백지
- 사회: 못한거 끝내고 문제풀이
- 도덕: 나머지 부분 문만 & 백지 (중요)
- 과학: 6단원 백지 & 문만
- 기술: 백지